AI 핵심 요약
beta-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30일 일반선·어선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보급을 발표했다.
- 최근 5년 해양사고 인명피해 614명 중 59.8%가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 매뉴얼은 사고 분석 기반으로 제작해 누리집 공개와 현장 배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2종 보급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일반선·어선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보급에 나섰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사고 인명피해의 약 60%를 차지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종별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2종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해양사고 인명피해(사망·실종) 614명 가운데 59.8%(367명)가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선종별로는 일반선은 114명 중 74명(64.9%), 어선은 478명 중 284명(59.4%)이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실종돼, 두 선종 모두 절반을 웃돌았다.
안전사고 유형별로 보면 일반선은 해상추락(목격자 없음, 실족·파도 등)이 33명(44.6%)으로 가장 많았고, 선내 작업 중 발생한 사고가 25명(33.8%)으로 뒤를 이었다.
어선 역시 해상추락이 178명(62.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양망기 작업 등 조업 중 사고가 89명(31.3%)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러한 사고 특성을 반영해 최근 10년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해양안전심판 재결서를 분석하고, 주요 안전사고 유형 11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사고 상황과 현장 맞춤형 예방수칙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했다.
공단은 해당 매뉴얼을 먼저 공단 공식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실물 매뉴얼도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외국인 선원용 4개 국어(영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중국어) 번역본도 함께 제공한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해양사고 인명피해의 상당 부분이 안전사고에서 발생하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 대응이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통해 해양사고 인명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