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주형환 저출산위원장 "출산·육아 병행하면서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문화 개선"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11:40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11: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케빈 알리 오가논 글로벌 회장 면담…여성인력 활용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주형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생 시대 여성인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성들이 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로환경·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주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케빈 알리(Kevin Ali) 오가논 글로벌 회장과 만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일·가정양립 환경조성과 기업 내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가논 글로벌은 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2021년 6월 글로벌 제약회사 Merck Sharp&Dohme(MSD)에서 의약품 부분을 분사해 오가논으로 출범했다. 

주 부위원장은 케빈 알리 회장과 면담 자리에서 한국 정부의 저출생 대책과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11일 오전 케빈 알리(Kevin Ali) 오가논 글로벌 회장과 만나 저출생 해법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저출산고령화위원회] 2024.09.11 jsh@newspim.com

우선 주 부위원장은 "저출생의 직접 원인인 일·가정 양립, 양육부담 완화, 주거지원 등 3대 핵심 분야 지원에 중점을 둔 '초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지난 6월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구 부족 시대에 기업현장에서 양성평등,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일·가정 양립 등이 실제로 적용될 때, 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다"면서 "여성들은 부담없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더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케빈 알리 회장은 오가논 글로벌의 가족친화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의 활동과 시너지를 이루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여성 생애주기에 맞춘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케빈 알리 회장은 선진국의 사례를 예로 들며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 전략과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연구지원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 부위원장은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도 커리어를 개발하고 계속 활발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과 문화를 개선하는 한편, 여성들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한국도 앞으로 저출생 고령사회 대책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의 특성과 연계한 통합적 대응정책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