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8일 김병기 의원 수사와 관련해 서울청에 수사 보완을 지시했다.
- 국수본은 13개 제기 의혹 모두 수사가 마무리돼야 사건을 끝낼 수 있다며 일부 혐의에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서울청은 빗썸 본사 추가 압수수색 등 수사를 이어가며 공천헌금 의혹과 가상자산 인사청탁 의혹 등을 한꺼번에 결론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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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빗썸 2차 압수수색…김 의원 아들 취업 청탁 의혹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공천헌금 수수 등 13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국회의원 수사와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서울경찰청(서울청)에 수사 보완을 지시했다. 10개월째 수사를 이어가는 경찰은 모든 의혹을 한꺼번에 마무리해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병기 의원 수사가 마무리 안되는 이유에 대해 "여러 의혹 중에서 일부는 1차 결론 의견을 서울청에서 갖고 있는데 국수본에서 추가로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지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성주 국수본부장은 "제기된 의혹 중에서 서울청에서 수사가 마무리 안 된 부분도 있다"며 "제기된 의혹 모두 수사가 마무리돼야 사건을 끝내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청은 수사가 마무리된 혐의부터 검찰에 넘기는 분리 송치 가능성을 거론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4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 수사 관련 "수사가 마무리된 혐의에 대해서 우선 결론을 내겠다고 했는데 조금 시간이 늘어진다"며 "일부 혐의에 대해서 조만간 결론이 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국수본은 서울청과 사건 결론을 놓고 이견을 빚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서울청과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고 조율하고 있으며 수사 경과 살펴보고 확실한 결론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울청에서 어떻게 하고 국수본에서 어떻게 하자는 취지가 아니고 혐의별로 사건 수사 진행 정도가 달라서 제기된 의혹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마무리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빗썸 본사 사무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다. 김 의원은 차남을 가상자산 회사에 입사시키기 위해 업비트와 빗썸에 인사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