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지영미 질병청장 "코로나19 환자 2주 연속 감소세"…중증환자는 소폭 증가

기사입력 : 2024년09월06일 14:39

최종수정 : 2024년09월06일 14: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5주차 입원환자…전주 대비 28%↓
코로나19 중증환자는 전주 대비 3명↑
6년 만에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계획 발표
질병청 "코로나19 경험 보완해 올해 공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6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면서도 "정부는 추석 연휴가 있는 만큼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이날 '질병관리청 현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 청장은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8월 5주 차 입원환자 수가 837명"이라며 "지난주보다 2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8월 4주 1163명에서 326명 감소한 수치로 2주 연속 감소세"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과 관련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9.06 pangbin@newspim.com

이어 지 청장은 "코로나19의 병원체 검출률과 하수감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출률과 농도가 감소됐다"며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 수도 2주 전 대비 62.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중증환자 수는 지난주 46명보다 소폭 증가해 49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지 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지만 추석 연휴가 있는 만큼 정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 계속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질병청은 코로나19 현황과 함께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한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이후 6년 만의 개편이다. 질병청은 올해 초 세계보건기구에서 다음 팬데믹의 유력한 후보로 신종 인플루엔자를 꼽았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겪은 경험을 보완해 개정안을 개편했다고 했다.

손영래 질병청 감염병위기관리국장은 "신종인플루엔자를 대비해 국민 25% 정도인 1200만명 이상 치료제를 비축하고 있다"며 "계절독감에 대한 타미플루 등의 치료제"라고 했다.

이재갑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교수는 "매년 2년에 한 번 정도씩 예측량을 평가하고 있다"며 "25% 수준 정도의 비축량은 계속 유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 청장은 "신종 인플루엔자 대응에 따라 정부 관련 부처와 전문가가 협력할 것"이라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