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영농조합의 진도홍주. [사진=진도군] 2024.09.03 ej7648@newspim.com |
[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 대대로 영농조합법인의 '진도홍주 58°'가 '2024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홍주 58°'는 지초와 국산 쌀로 빚은 순곡주로, 증류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품평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린다.
진도홍주는 고려 말기부터 빚어졌으며, 조선시대에는 최고의 술로 인정받았다.
홍주의 주재료인 지초는 다양한 효능을 자랑해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홍주의 대중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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