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료 67명 참여, 48명 기 수료...오는 10월 5주 과정 개강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구직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1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48명이 수료했으며, 11월 수료를 목표로 67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 |
구직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익산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익산시]2024.08.22 gojongwin@newspim.com |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39세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5주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익산시는 지난해 첫 사업 결과 모집자 80명 중 17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얻어 정부 성과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5주 도전 과정과 15주 도전+중기 과정, 25주 도전+장기 과정으로 나눠 참가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심리·정서 상담과 1:1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지영 익산시 기업일자리과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 있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진출을 돕고, 나아가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