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홍성주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구민행복 7대 프로젝트' 중 세 번째 과제인 '생태 복원: 청룡·와룡산 녹색 힐링축 완성'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2월 "회색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우리 구의 소중한 자산인 와룡산과 청룡산을 잇는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구민들에게 '쉼표가 있는 삶'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홍 예비후보는 첫번째 핵심 과제로 단절된 도심 녹지를 잇는 '그린링(Green ring)'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와룡산 · 궁산 에코브리지 설치로 도로와 건물로 끊어진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그린링' 조성안을 제시했다. 청룡산에서 와룡산으로 이어지는 생태 통로를 복원하고, 도심 곳곳에 선형 녹지 축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어디서든 10분 안에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10분 생활권 녹색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홍 예비후보는 두번째 핵심 과제로 '대구수목원 확장 및 산림 복지 인프라 고도화' 정책으로 '2030 달서발전기본계획'에 포함된 약 234억 원 규모의 대구수목원 확장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녹지를 넓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목원 내에 숲 체험원과 산림치유센터를 건립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고품격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번째 핵심 과제로 '생활정원 230 프로젝트'로 동네별 10개 생활정원을 동네정원사 230명이 참여형으로 '달서 힐링가든'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여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성주 예비후보는 "녹색 행정은 선택이 아닌 구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필수 행정"이라며 "행정 전문가로서 예산 확보와 부지 활용의 난제를 해결해 달서구를 대구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생태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 번째 공약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곧 발표될 네 번째 공약은 달서구는 교육특구로 미래교육의 산실로 '교육과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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