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주간 상생 '커피차'도 운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파트너사들을 위한 상생 경영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내수 부진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판매대금 4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 유통 상생 대회 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
3500여 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8월분 판매대금을 일주일 앞당겨 내달 13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2개 우수 파트너사에 무료 다과를 제공하는 상생 커피차를 운영한다.
하반기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지속한다.
롯데백화점은 상생경영 공로로 '2024 유통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과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상생 지원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