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YD 청년을 꿈꾸게 하자] 22대 연금개혁 성공…정부 주도·정보 투명성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득보장·재정안정 나뉜 구조 깨져야
한국, 전문가에게도 연금 정보 불투명
투명한 정보공개, 이념·논리 낄 틈 없애
전문가 "수급개시연령 연장은 시기상조"
'낸 만큼 받는' NDC 방식 도입은 긍정적

대한민국의 성장이 멈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청년이 떠난 지방 소도시는 소멸 직전까지 내몰려 있고, 수도권·광역 도시의 청년들의 행복감도 '최저' 수준입니다. 경제 강국으로 자리를 잡아 간다는데, 미래를 책임질 우리의 청년은 사회 진출에 대한 불안감으로 오히려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뉴스핌은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을 그 첫걸음으로 인식하고, 정치·산업·노동·문화·교육 등 여러 각도에서 그 해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세종·서울=뉴스핌] 신도경·송현도 기자 = 국민연금 개혁 과정은 나라별로 방식이 다르다. 한국은 국회, 프랑스는 정부, 스웨덴은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끌어갔다. 다만 연금 개혁을 끝내 실패한 한국과 달리 연금개혁에 성공했던 프랑스와 스웨덴의 공통점은 정부의 투명한 정보공개였다.

14일 <뉴스핌>은 21대 연금개혁 과정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에게 프랑스·스웨덴의 연금개혁 방식을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22대 연금개혁이 성공에 이르려면 국회(정치계)와 정부의 주객전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프랑스처럼 정부가 고민한 결괏값에 대해 목소리를 내 첨예하게 엇갈리는 논쟁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스웨덴처럼 전문가를 정부와 국민의 마중물로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정부의 개혁이 국민의 연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청년세대의 관심을 끌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 소득보장·재정안정 틀 깨져야…정부 주도·정보 투명성에 달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1대 연금 개혁 실패 과정에 대해 "재정안정론과 소득보장론으로 갈려 논의된 상황이 아쉽다"며 "국민 입장에선 소득보장론 쪽이 주장하는 노인 빈곤도 해결해야 하고 재정안정론이 주장하는 연금의 지속성도 중요한데 대립적인 구도가 생기면서 논의가 진전되지 않았다"고 했다.

22대 국민연금 개혁 과정에 대해 석 교수는 "22대 연금개혁은 국회에서 최종 합의해야 하므로 국회 논의 구조가 중요하다"면서도 "(21대 연금개혁과 달리) 복지부가 다수 안이 아니라 2개 안으로라도 좁혀 국회에 제시하면 역할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7일 오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된 '서울시 공공돌봄강화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위원장인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6.07 yym58@newspim.com

김우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도 정부가 나서거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연금법'에 따르면 국민연금 사업은 복지부 장관이 주관하게 돼 있고 법과 책임을 떠나 연금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연금 개혁 과정에서 정보 불투명성을 보여준 단적인 사례가 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지난 5월 21대 연금개혁이 막을 내리기 직전 미적립 부채(암묵적부채)가 1700조원이라고 밝혔다. 당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추계한 609조와 2배가 넘는 차이가 난 것이다. 김 전 국회의장이 복지부로부터 정보를 받아 공개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사실이다.

반면 스웨덴은 한국과 달리 모든 정보를 전문가에 투명하게 공개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합의된 논의 과정을 전국으로 흩어져 설명해 연금개혁 성공을 이뤘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복지부가 지난 과정 때보다 보유한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에게 연금 개혁에 따른 실질적인 변화를 알기 쉽게 알리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전문가들은 나름 공개된 정보를 통해 미래 영향을 추정할 뿐"이라며 "김 전 국회의장이 밝힌 미적립 부채는 중요한 정보인데 이런 정보는 복지부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문가들이 논리로만 토론하게 되면 정당화가 되고 논증이 불가능한 상태로 언론에 공개돼 확대 재생산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3.10.27 yooksa@newspim.com

김 교수는 22대 개혁 방식에 대해 "정부는 스웨덴처럼 전문가가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고 민감한 정보라 공개 못 한다면, 정보를 근거로 실질적으로 안을 내는 유일한 개혁의 주체는 복지부밖에 없다"고 했다.

정부의 정보 투명화의 대상은 전문가뿐 아니라 국민도 해당해야 한다는 얘기다. 스웨덴은 오렌지 봉투를 통해 국민에게 현재 청년세대의 은퇴예정시기와 연금 수준 등을 예측하는 내용을 보낸다.

김 교수는 스웨덴 방식에 공감하며 "정보가 나열돼 있으면 알 수 없다"며 "정보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가슴에 와닿게 해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현세대가 얼마를 내야하고 다음 세대는 얼마를 내야하는 정보가 공개돼야 한다"며 "국민이 세세하게까진 모르더라도 현재 상황에 대략적인 수준을 알아야 하고 그래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의 정부는 그것을 덮어둔 상태"라며 "이를 설명하는 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체계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한국, 수급개시연령 연장 시기상조…NDC 방식, 취지에 집중해야

한편 연금개혁이 필요한 근본적인 원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다. 한국, 프랑스, 스웨덴은 고령화에 대비해 연금의 수급개시연령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연금 제도를 개선하려고 한다. 특히 스웨덴은 미래 세대 부담을 막기 위해 연금 부과·적립 방식을 '낸 만큼 받는' 명목확정기여(NDC)으로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우 수급개시연령 연장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소득대체율이 정치·국민 정서상 '뜨거운 감자'라 우회로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수급개시연령이 사실상 받는 돈을 의미하는 소득대체율 삭감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수급개시연령을 1년 늦출수록 소득대체율은 6%로 줄어드는데 3년 늦추면 현행 40%인 소득대체율을 20%로 줄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가 수급개시연령에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는 이유는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 집단이 저소득층이기 때문이다. 저소득층일수록 노동 가능한 시기와 건강수명이 짧아 일할 수 있는 능력과 건강이 경제적 위치가 높은 사람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부터 지급가능해 수급개시연령을 2028년 64세로 늘려도 공백이 생긴다.

석 교수는 "청년들은 신규 일자리가 안 생겨 걱정인 상황이라 수급개시연령을 연장하기에 노동시장 정리가 안 돼 있다"며 "보험료율부터 올리고 수급개시연령 연장은 긴 호흡으로 봐도 괜찮다"고 했다.

또 다른 쟁점은 '보험료를 덜 내고 연금을 더 받는' 확정급여 방식(DB)에서 '낸 만큼 받는' NDC 방식의 전환이다. 전문가들은 NDC 방식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한국의 DB 방식을 유지하되 보험료율·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방식도 있다고 했다.

석 교수는 "연금개혁을 마친 나라의 핵심은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미래세대에 부양 의무를 이전하지 않는 것"이라며 "NDC 방식처럼 미래세대로 부담을 전가하지 않으려면 내가 낸 만큼 받겠다는 식의 부담과 급여를 일치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석 교수가 제안한 방식은 DB 방식을 유지하고 낸 만큼 받는 방식으로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단계적으로 일치하는 방안을 택했다. DB 방식을 유지하는 이유는 연금 기금이 국가의 한 재정의 축이기 때문이다. 스웨덴은 당시 연금 기금을 쌓을 수 없는 상황이라 기금을 쌓지 않고 보험료를 걷은 만큼 주는 방식을 선택했다.

반면 한국은 쌓인 연금 기금이 있고 기금을 쌓을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DB 방식을 유지하면 보험료율을 프랑스처럼 28%까지 올리지 않아도 낸 만큼 받는 방식으로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 NDC 방식의 취지를 지킬 수 있다. 즉,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에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다.

다만 '낸 만큼 받는 방식'은 세대 간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청년세대의 입장에선 기성세대는 낸 보험료보다 더 많이 받았는데 낸 만큼 받는 방식은 상대적으로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득이 줄어 국민연금에 가입할 유인도 없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석 교수 "청년 세대는 현행 9%에서 보험료율을 조금만 올려도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DB 방식을 유지해 재정이 뒷받침되면 보험료율을 15%까지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해도 기금을 유지할 수 있어 손해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 본 기획물은 정부 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dosong@newspim.com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사진
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