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민생경제 현장에서 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노 시장은 지난 9일 율촌·해룡산단을 방문해 경제위기와 기업지원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인 현대IFC(주)는 약 5000억 원 매출과 7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글로벌 제철기업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철강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어 방문한 (주)도이프는 최첨단 신소재 가공 기업으로, 자사는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산단 내 자체 공장을 설립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노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의 경제위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성공한 민생경제정책은 지역 기업을 지키는 일로, 순천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기업 유치와 투자 인센티브 확대와 같은 기업친화정책을 통해, 민선8기 동안 1조 2000억 원 투자와 1300여 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순천경제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해 기업의 성장 및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