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피니언 외부칼럼

속보

더보기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㉛2025학년도 동국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동국대는 올해 2025년도 수시에서 1,863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 393명,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으로 524명, 'Do Dream(소프트웨어)'로 64명, '불교추천인재'로 108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302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지원시 주의할 점은 첫째, '모집단위 광역화(무전공) 선발'로, 수시에서는 '학교장추천인재'에서 '열린전공학부(인문)' 50명, '열린전공학부(자연)' 50명,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 9명 등 159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열린전공학부(인문)' 69명, '열린전공학부(자연)' 60명,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 25명 등 154명을 선발한다. 둘째, '첨단분야(반도체시스템학부) 정원 증원'으로 올해는 14명이 증원된 54명을 선발한다, 셋째, '학생부교과전형(학교장추천인재) 서류종합평가 평가영역 변경'으로 올해는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넷째, '논술전형 반영영역 제한 폐지에 따른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로 탐구영역 제한을 폐지했다.

동국대는 수시 여러 전형 중에서 논술전형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고,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평소 수능성적이 잘 안 나오는 수험생들은 동국대를 전형별로 잘 파악하여,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유리한 학과로 지원할 것인지, 전과제도나 부전공제도, 복수전공제도, 연계전공,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을 활용한 지원전략을 세울 것인지에 따라 다양한 지원전략이 나올 수 있으니 적극적인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동국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인재'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인재'로 393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70%+서류종합평가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2) '학생부교과'는 '인문계열/영화영상학과/열린전공학부(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한국사', '자연계열/열린전공학부(자연)'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한국사' 중 석차등급 상위 10과목을 이수단위 미적용하여 반영하며, 1등급=10점, 2등급=9.99점, 3등급=9.95점 등으로 7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산출한다. '서류종합평가'는 '학업역량 50%+진로역량 30%+인성 및 사회성 20%'로 반영하여 최고점 300점, 기본점 180점으로 반영하는데, 학생부 창의적체험활동을 제외한 교과관련 영역인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출결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평가한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반영되는 10과목 기준으로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역사교육과) 1.00~(중어중문학과) 1.72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사회학전공 1.04등급, 경찰행정학부 1.06등급, 교육학과 1.13등급, 사학과 1.14등급, 국어교육과 1.15등급, 문화재학과 1.20등급, 정치외교학전공 1.22등급, 영어영문학부 1.23등급, 사회복지학과/행정학전공 1.27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지리교육과 1.29등급, 경제학과 1.38등급, 경영학과/회계학과/경영정보학과 1.41등급, 광고홍보학과/북한학전공 1.43등급, 불교학부 1.47등급, 국제통상학과/식품산업관리학과 1.52등급, 일본학과 1.53등급, 철학과 1.60등급, 법학과 1.70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반영되는 10과목 기준으로 '(약학과/의생명공학과) 1.00~(가정교육과) 1.71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수학교육과 1.03등급, 화공생물공학과 1.13등급, 에너지신소재공학과 1.17등급,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1.18등급, 전자전기공학부 1.21등급, 생명과학과 1.24등급, 바이오환경과학과 1.26등급, 통계학과 1.28등급, 건설환경공학과 1.29등급, 수학과/화학과 1.30등급, 식품생명공학과 1.35등급,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산업시스템공학과 1.38등급, 건축공학부 1.43등급, 시스템반도체학부 1.44등급, 정보통신공학과 1.55등급, 물리학과 1.60등급'이었다

그리고 '영화영상학과'는 '1.23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2. 학생부종합전형 'Do Dream'

(1) 학생부종합전형 'Do Dream'으로 524명, Do Dream(소프트웨어)로 64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2.5/3.5/4배수): 서류종합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평가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1단계 2.5배수 선발 모집단위는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3.5배수 선발 모집단위는 경영학과, 전자전기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이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모두 4배수로 선발한다.

(2) '서류종합평가'는 'Do Dream'의 경우, 최고점 1,000점, 기본점 600점으로 반영하는데, 학생부 전체 영역을 '학업역량 30%+전공적합성 50%+인성 및 사회성 20%'로 반영한다. '면접평가'는 최고점 300점, 기본점 180점으로 평가하며, 10분 내외의 시간동안 '전형취지적합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및 사회성'을 평가한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사학과) 2.13~(일본학과) 3.83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경찰행정학부 2.18등급, 교육학과 2.19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2.21등급, 역사교육과 2.28등급, 법학과 2.34등급, 지리교육과 2.47등급, 철학과 2.48등급,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49등급, 국어교육과 2.53등급, 사회학전공 2.55등급, 문화재학과 2.58등급, 광고홍보학과 2.62등급, 행정학전공 2.64등급, 경제학과 2.91등급, 사회복지학과 2.92등급, 경영학과 3.03등급, 회계학과 3.04등급, 정치외교학전공 3.17등급, 경영정보학과 3.22등급, 식품산업관리학과 3.33등급, 북한학전공 3.48등급, 영어영문학부 3.51등급, 중어중문학과 3.58등급, 국제통상학과 3.70등급, 일본학과 3.83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약학과) 1.38~(건설환경공학과) 2.77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의생명공학과 2.02등급, 화공생물공학과 2.08등급, 전자전기공학부 2.28등급, 생명과학과 2.29등급, 물리학과 2.30등급, 에너지신소재공학과 2.45등급, 화학과/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식품생명공학과 2.47등급, 수학교육과 2.48등급,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2.49등급, 시스템반도체학부 2.53등급, 바이오환경과학과/산업시스템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 2.55등급, 수학과 3.02등급, 건축공학부 2.90등급'이었다.

그리고 '연극학부 3.56등급', '영화영상학과 3.62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3. 학생부종합전형 '불교추천인재'

(1) 학생부종합전형 '불교추천인재'로 108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2/3배수): 서류종합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평가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1단계 2배수 선발 모집단위는 불교학부, 불교학부(승려)이고, 나머지는 전 모집단위는 3배수를 선발한다.

(2)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에 기재된 내용을 평가항목별로 종합평가하되, 불교추천인재 추천서는 미활용하며, '학업역량 30%+전공적합성 50%+인성 및 사회성 20%'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항목에 대하여 수험생멸 일반면접으로 면접위원 2인이 12분 내외에 면접평가를 하는데, '전형취지적합성 20%+전공적합성 30%+발전가능성 20%+인성 및 사회성 30%'로 평가한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경찰행정학부) 2.29~(불교학부-승려) 5.22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행정학전공 2.45등급, 사회복지학과 2.52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2.59등급, 경제학과 2.62등급, 회계학과 2.66등급, 경영학과 2.83등급, 정치외교학전공/문화재학과 3.02등급, 광고홍보학과 3.04등급, 경영정보학과 3.29등급, 법학과 3.43등급, 불교학부(일반) 3.73등급, 문화재학과(승려) 3.96등급, 영어영문학부 4.05등급, 국제통상학과 4.09등급, 중어중문학과 4.72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화공생물공학과) 2.19~(산업시스템공학과) 3.40등급'이었고, 나머지 학과로는 '바이오환경과학과 2.20등급, 식품생명공학과 2.35등급, 시스템반도체학부 2.50등급, 건설환경공학과 2.59등급,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2.72등급, 건축공학부 2.79등급, 전자전기공학부 2.87등급, 정보통신공학과 2.89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어 영역 문제지를 배부받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4. 논술전형 '논술'

(1) 논술전형인 '논술'로 302명을 선발하는데, '논술 70%+학생부교과 20%+출결 1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경찰행정학부 제외)'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5 이내', '경찰행정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4 이내', '자연(컴퓨터‧AI학부/약학과 제외)'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5 이내', '컴퓨터‧AI학부-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5 이내', '컴퓨터‧AI학부-자연'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5 이내', '약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이 4 이내'이고 공통으로 '한국사 4등급이내'이다.

(2)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은 영어지문 없이 3개 문항, 시간 100분, 국어교과, 사회(역사/도덕 포함)교과, 한국사로 고교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이해력,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논술이고, '자연계열'은 소문항 3개, 시간 90분, 수학교과로 고교교육 과정의 수학적 개념에 대한 이해도 및 적용 능력 등을 평가하는 풀이과정 중심의 수리논술이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사진
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