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리츠 시장이 18일 총자산 127조3000억원으로 커졌다
- 리츠 수는 470개로 10년 새 약 2.8배 늘었다
- 주택·오피스 중심으로 배당과 공급 기능도 확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평균 배당수익률 11.8%
주택·오피스 중심 성장
상장리츠는 23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최근 10년간 빠르게 몸집을 불리며 총자산 120조원을 넘어섰다.

18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리츠는 470개, 총자산은 12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169개, 25조1000억원 규모였던 것과 비교하면 리츠 수는 약 2.8배, 자산은 약 5배 늘었다.
리츠는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등에 투자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되며 총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 등에 투자·운용한다.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해야 하는 것도 특징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리츠를 활용해 임대주택이나 인프라 등 공공·공익시설을 조성하거나 운영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정책리츠를 제외한 전체 리츠의 지난해 말 기준 평균 배당수익률은 11.8%로 나타났다.
운용자산(AUM)은 주택과 오피스에 집중돼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투자 유형별 비중은 ▲주택 44.4% ▲오피스 34.0% ▲물류 6.5% ▲리테일 6.4% ▲혼합형 4.9% 순이었다. 주택과 오피스가 전체 리츠 자산의 약 80%를 차지하는 셈이다.
주택리츠를 통한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7월 말까지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을 포함한 임대주택은 21만6009가구가 공급됐으며 분양주택은 4775가구였다.
상장리츠 시장도 일정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상장리츠는 23개, 시가총액은 약 8조4360억원으로 집계됐다.
협회 관계자는 "리츠는 국토교통부의 인가와 관리·감독을 받고 공모와 배당 의무를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부동산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임대주택과 인프라 등 공공·공익시설의 건설·운용에 활용할 수 있고 투기 수요를 투자 수요로 전환해 부동산 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