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설탕 대신 대체당 활용한 차별화 스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가 차별화 스낵 시리즈 '겟 밸런스드(Get balanced)'에 제로 슈거 라인업을 추가하며 저당 식품 트렌드를 주도한다.
1일 CU에 따르면 '겟 밸런스드'는 '건강하고 즐거운 한입'이란 콘셉트로 개발된 스낵 시리즈로, 프로틴 칩, 두부 칩 등 10여 종의 제품을 운영하며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이달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
CU 저당 차별화 스낵 [사진=CU] |
CU는 최근 혈당 다이어트 등 당류 섭취 이슈가 떠오르며 저당 제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차별화 스낵에도 저당 라인업을 기획했다.
CU에서 판매하는 제로 음료의 매출 비중은 2021년 20.3%에서 올해 40.3%까지 크게 증가했다. 또 저당 아이스크림 '라라스윗'은 2022년 30만 개에서 2023년 330만 개, 올해는 12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저당 열풍을 주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겟 밸런스드' 저당 라인업은 '제로 슈거 초코별 스낵', '로우 슈거 딸기별 스낵' 2종이다. 업계 최초로 대체당을 사용해 설탕 없이 단맛을 유지하며 당 함유량을 0~1g으로 낮췄다.
개발을 위해 중소 협력사와 함침 제조법을 사용해 과자 속까지 크림이 배어들게 만들었으며, 네덜란드산 코코아매스와 국내산 딸기 퓨레로 풍미를 더했다.
CU는 다양한 건강 콘셉트 제품들을 선보여왔으며, 고단백 저칼로리 간편식 'THE건강식단'과 기능성 원료를 강조한 '델라페 플러스 아이스드링크' 등을 출시했다. 프로틴 음료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은 차별화된 품질로 누적 200만 개가 판매되며 호평을 받았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CU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이고 업계 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