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튜닝·K-뷰티·디저트 만들기 등 25개 전공 체험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시교육청이 광주시와 협력해 지역 새내기 고졸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 빛고을직업교육 혁신지구 대학탐방 프로그램.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07.25 ej7648@newspim.com |
시교육청은 사업의 하나로 지역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공심화 교육, 캠퍼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까지 지역 7개 대학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튜닝, K-뷰티, 드론 제작, 디저트 만들기 등 25개의 전공 분야 체험을 포함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술 인재가 취업 후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대학탐방 외에도 직업계고의 전공계열별 취업동아리와 전공 심화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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