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부터 권역별 공원 내서 이용 가능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0곳을 설치하고 이달 말부터 무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공원 내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둔산대공원 1곳, 동구 5곳, 중구 1곳, 서구 3곳, 유성구 5곳, 대덕구 5곳의 주요 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중촌물놀이장. [사진=대전시] 2024.07.23 nn0416@newspim.com |
물놀이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조립식풀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기간 및 운영시간은 권역별로 달라 해당 구청 누리집을 이용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대전시는 물놀이장 운영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장 전 시설물 점검과 매일 수질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아이들이 동네 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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