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시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4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도시 대전'을 주제로 열린다.
대전시는 시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4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료=대전시] 2024.07.19 gyun507@newspim.com |
모집 분야는 인권포스터와 만화·웹툰 등 2개 분야 5개 부문으로 인권에 관심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3인 이내 단체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전시 인권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는 6인의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개별 심사 및 2차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심사 결과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며 15점 선정작에 대해 상장과 총 650만 원 상금이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인권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적으로 시민들의 인권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의식을 가진 창의적인 인권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주인공이 될 학생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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