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옥규 의원은 22일 "청주시 주중동 일원에 건립 예정인 충북아트센터는 공연장은 물론 전시장도 갖춘 종합문화예술공간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설계단계부터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변 인프라를 잘 갖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옥규 충북도의원. [사진 = 뉴스핌DB] |
그러면서 "약 2300억 원의 아트센터 사업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며 "충북아트센터 건립이 단순한 바람으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 연면적 3만 5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1500석의 대공연장과 300석의 소공연장· 다목적 공간을 갖춘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준공 예정은 2028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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