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다채움 2.0 UX 디자이너'를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UX 디자이너는 사용자의 경험을 분석하여 서비스의 편의성이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면과 기능의 디자인을 개발하는 전문가이다.
충북교육청.[사진 = 뉴스핌DB] |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다채움 2.0 구축을 앞두고 플랫폼의 주사용자인 교사가 직접 기획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앱 개발 경험이 있는 교사 ▲다양한 AI 기반 코스웨어 활용 경험이 있는 교사 ▲에듀테크 활용 수업․평가 전문성을 가진 초․중등 교사 40여명이 참여해 집중 연수와 개인별 과제 실습, 팀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집중연수는 7월과 8월, 각 15시간씩 2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플랫폼 설계 방법 및 사례 분석 ▲UX 디자인 설계 도구 실습 ▲다채움 2.0 구조 및 기능 분석 ▲분임별 다채움 화면 설계 실습으로 구성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다채움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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