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17~18일 이틀간 제천 클럽이에스리조트에서 교직원 34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심리치유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위기학생 지도 경험 등으로 심리적 상처를 입은 교직원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퓨전국악 뮤직 힐링 테라피, 심리회복 힐링 심리극 공연, 글라스 아트 공예 테라피 등을 체험하며 마음의 근력을 회복했다.
또 자연 속 힐링 산책과 사색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학생 지도 때문에 번아웃이 왔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