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경남도 주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4월29일 창녕군청에서 열린 2분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창녕군] 2024.07.17 |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158억원 대비 2285억원을 집행해 105.9%의 집행률로 도내 군부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에서는 목표액 827억원 대비 966억원 집행, 집행률 116.8% 달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주관으로 재정운용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일일 집행 실적 모니터링과 매월 재정집행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해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로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 효율성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