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예술파시'로 생활인구 증가 기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안군 예술파시' 프로젝트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도모한다.
고향올래 사업은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실시되는 사회적 인구 유입 프로젝트다.
고향올래- 워크빌리지 in 곡성. [사진=전남도] 2024.07.10 ej7648@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신안군 예술파시'는 예술가 유입을 통해 전통 파시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신안군 예술파시'는 예술인의 주거 공간 및 공방 조성, 아카이빙 및 이벤트 운영으로 구성됐다.
예산 16억 원(특교세 50%, 지방비 50%)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6년까지다.
전남도는 공모 신청 시점부터 부서 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적극 대응했다.
전남도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인구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번 사업이 전남의 생활인구 유입과 활력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가 다양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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