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국고사업 추진 현황·성과 보고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이 e-모빌리티 산업 강화를 위해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은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등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해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광군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정부 지원으로 총 4000억 원 규모의 13개 국고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광군, e-모빌리티 산업현장 및 유관기관 방문. [사진=영광군] 2024.07.10 ej7648@newspim.com |
이를 통해 e-모빌리티 산업 기반 조성 및 기업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김정섭 부군수는 "e-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17년부터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국내외 인증 및 시험평가를 통해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본부 내 충돌시험장은 현재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이 이용 중이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영광군과 협력하여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최근 베트남 농업기술 엑스포와 태국 전기차박람회에 참가해 주목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S-전략산업실장 이영길은 "올해 말까지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와 배터리 고안전성 평가센터를 완성해 기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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