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입점 동시 인기
MZ세대 공략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블리는 MZ세대 인기 브랜드 '푸마(PUMA)'와 '널디(NERDY)'를 공식 입점시키고 브랜드 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푸마는 클래식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도 오는 22일부터 에이블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젤파세대(Z+alpha)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에이블리가 MZ세대 인기 브랜드 '푸마(PUMA)'와 '널디(NERDY)'를 품고 브랜드 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에이블리 제공] |
푸마의 경우 에이블리 입점과 동시에 많은 유저의 관심을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입점 기념 프로모션 시작 후 5일간(6월 23일~27일) 에이블리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49배 가까이(4,796%)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신규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푸마는 오는 20일 로제와 함께 'Rewrite the Classics' 캠페인을 공개하며 새로운 스니커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널디는 이달 말 반소매 티셔츠와 슬라이드 상품을 단독 할인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입점으로 탄탄한 상품 라인업이 갖춰져 더 많은 유저를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