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이 수도권 지역에 기업금융 특화센터 4곳을 신규 개점하며 영업 기반과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했다.
광주은행은 서울과 경기 지역 영업점을 통합·이전하여 기업금융 특화센터 4곳을 신규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금융센터. [사진=광주은행] 2024.07.02 saasaa79@newspim.com |
이는 수도권 내 영업점 재배치 및 기업금융 중심의 중·대형화 추진의 일환으로, 서울에 3곳(잠실, 삼성, 성수 금융센터), 경기 지역에 1곳(판교 금융센터)이 포함된다.
이번 개점으로 인해 권역별 특성에 맞춘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업금융 특화센터에는 다양한 금융기관 출신 RM지점장을 포함, 다년간 여수신 업무를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를 배치해 고객별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내부는 기존의 직선형 창구 대신 곡선형 창구로 설계하여 자유롭고 효율적인 소통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수도권 기업금융센터 개점 및 영업력 집중을 통해 수도권 내 영업 기반과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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