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환 동명대 총장 "부산경제 밑거름 되겠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신라대학교 연합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28일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에서 글로컬대학30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ICT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 제1전시장 202호에서 열린 동명대학교·신라대학교 연합 글로컬대학30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ICT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협약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명대학교] 2024.06.28 |
협약식에는 르노코리아, 성우하이텍, 금양, 코렌스EM등 지역 자동차산업 선도기업들과 KT, 한국퀀텀컴퓨팅, 메가존클라우드 등 통신 및 ICT기업,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동명대·신라대 연합은 부산시와 함께 기업, 연구소, 대학 간의 협력 생태계 조성과 함께 특화 분야인 미래 모빌리티스쿨의 성공적 운영에 본격 나선다. ICT기반 미래 모빌리티분야 산업수요 생성형 인재 양성으로 부산 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환 총장은 "ICT기술 접목 기업과 친환경 미래차 부품 생산에서부터 완성차 기업,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의 참여로 진정한 산업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동맹이 이루어졌다"면서 "동명대·신라대 연합이 미래 모빌리티 스쿨 운영으로 부산 경제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식에 맞춰 진행됐다.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협약기업 르노코리아의 경우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모델을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글로컬대학30에서 동명대·신라대 연합은 지역 산업육성과 미래 신산업 수요기반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두 대학 캠퍼스를 개방형 혁신타운으로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와 미래 웰라이프를 특화 분야로 선정해 대학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