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상반기 이월체납액 230억원 중 61억원을 징수해 연간 목표치의 7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가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연간 목표치의 7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7.07 |
이는 고액체납자 특별 정리단 운영과 소액 체납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는 고액 체납 건설 법인의 현장 방문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압류 부동산의 적극적인 공매 진행으로 제3자 납부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고액 체납액 32억원을 징수했다.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체납 처분으로 부동산 압류와 채권을 확보하고, 공공정보 등록 및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했다.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469대의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2만1130명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액 체납자 특별 정리단 운영과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체납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과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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