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8일 김보라 시장이 시 최초 광역버스 4401번 운행 시작 1주년을 맞아 한경국립대 기점 정류소에서 광역버스 이용현황 파악 및 이용객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 최초 광역버스 4401번 운행 시작 1주년을 맞아 한경국립대 기점 정류소에서 광역버스 이용현황 파악 및 이용객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두 번째 사진 오른쪽 첫 번째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
1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광역버스 운행을 위해 수도권 내 역차별 사항인 광역버스 거리제한 규정의 불합리성 및 코로나19 기간동안 시외버스 감축 운행으로 인한 교통 이동권 제약 등 광역버스 운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20일 광역버스 4401번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 첫 운행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9일에는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연장해 운행 중이다.
지난달 4401번의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1일 평균 이용객은 약 2100명이며 1일 최대 이용객은 약2500명으로 확인됐다.
올해 4월 1일부터 2층 저상버스(70명 정원)가 운행 중이지만 버스 이용객이 집중되는 금요일 및 토요일에는 연속 만차가 발생해 차량 증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늘어나는 버스 이용 수요에 맞춰 안성~송파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4401번 증차 및 2025년 2층 저상버스 추가 투입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며 "광역버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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