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열린 '제3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축제'에 1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남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열린 제3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축제 [사진=진주시] 2024.06.17 |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수국축제에서는 숲속의 진주 초입부터 어린이도서관 주변, 월아산 자연휴양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곳곳에서 형형색색 풍성한 수국을 볼 수 있었다.
만개한 수국 군락지는 장관을 이뤄 동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생사진을 찍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시는 축제기간동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LED퍼포먼스, 창작뮤지컬과 에코백-텀블러 가방 및 키링만들기, 소망트리 만들기, 진성면민이 참여하는 농산물 홍보장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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