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방송국 '트로트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퀸'으로 등극한 정서주 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왼쪽)가 정서주 가수를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남해군] 2024.06.17 |
장충남 군수는 최근 열린 '제19회 남해마늘한우축제' 개막식에서 정서주 가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정서주 가수는 남해군 향우 2세로 2022년 앨범 '꽃들에게'를 통해 데뷔했으며, 올해 초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진(眞)'을 수상하며 역대 최연소 우승자의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남해군의 대표 농산물축제인 남해마늘한우축제에도 2회째 참석하는 등 남해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표현해 주고 있는 정서주 가수는 앞으로 주요 행사 참석 및 응원영상 제작, SNS를 통한 관광 남해 홍보, 팸투어를 통한 남해의 숨겨진 관광지 찾기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오는 25일 김다현 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로써 남해군은 나상도, 하동근과 더불어 전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가수를 4명이나 홍보대사로 위촉한 지자체로 거듭나게 됐으며, 남해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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