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생존자주간'을 맞아 11일 건강한 물 나눔 행사와 함께 걷기 캠페인을 열었다.
암생존자는 암이 완치됐거나 오랫동안 재발하지 않고 치료가 종결된 환자를 말한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생존자주간'을 맞아 11일 건강한 물 나눔 행사와 함께 걷기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충남대병원] 2024.06.11 gyun507@newspim.com |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매년 6월 첫 번째 주를 암생존자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암 너머 건강한 일상으로' 슬로건 하에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열린 '건강한 물 나눔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자연드림 조합원들이 기부한 미세플라스틱 배출 없는 건강한 물을 내원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 한밭수목원에서는 약 100명이 걷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명원 센터장은 "암생존자주간 행사를 통해 암경험자들이 심리적 지지를 얻어 승리자로서의 삶(survivorship)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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