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기관 적극행정 활성화 적극 지원...적극행정 직원 우대·보호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공공기관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2024.06.11 |
수원시는 최근 서면으로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수원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정(안)'과 '2024년 수원도시공사 적극행정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시민의 확실한 체감'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수원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의 27개 과제(8개 중점 과제)로 이뤄져 있다.
중점과제는 협업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주요 과제는 ▲적극행정위원회 합동회의 운영 강화로 현안심의 기능 강화 ▲수원시 공공기관(협업기관) 적극행정 활성화 지원 확대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확대 운영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교육, 홍보 강화로 제도 내실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격려, 소통 기회 확대 등이다.
수원도시공사는 '적극행정 일상화를 통한 좋은행정 구현'을 목표로 설정한 '2024년 수원도시공사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추진계획은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직원 우대·보호 ▲소극행정 행태 개선 ▲적극행정 중심과제 등 4개 분야 9개 과제로 이뤄져 있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전담 부서 운영·책임관 지정, 적극행정 직원 우대·지원보호, 소극행정 행태개선 등이다.
수원시는 관계자는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운영, 적극행정위원회 합동회의 개최 강화, 면책보호관 제도 활용 등으로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에도 적극행정 문화를 전파해 공공기관 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도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