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앳홈은 대한분만병의원협회와 유아 아토피 보습제 '디어로렌'의 병의원 내 공식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분만병의원협회는 전국 70여 개 분만 전문 병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이미지 [사진=앳홈] |
이번 MOU를 통해 앳홈은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소속 병의원 산모들에게 출산 전 디어로렌의 보습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협회 산하의 산후조리원에서는 로션, 크림, 바스·샴푸 등 디어로렌의 전 제품을 아기들의 보습제 및 목욕용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분만병의원협회가 선택하여 협회 소속 병의원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영유아 케어 제품은 디어로렌이 처음이다. 대한분만병의원협회는 디어로렌을 소속 병의원 등에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협회에서 운영하는 전문 온라인몰에도 입점시켜 산모들에게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어로렌은 지난해 1월 출시 후 뛰어난 제품력과 함께 실제 개발사 대표가 딸 '로렌'의 아토피 치유를 위해 개발한 보습제라는 제품 탄생 스토리가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이후 주문량이 폭주하며 한동안 품절되는 등 단숨에 국내 대표 유아 아토피 보습제로 떠올랐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전문 의료인 단체에서 수많은 제품 중 공식 보습제로 디어로렌을 선택해 주셨다는 점에서 그 제품력과 인기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지금까지 디어로렌이 아토피 증상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생애 '첫 보습제'로서 피부 발진, 건조함, 가려움증 등 아토피 및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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