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진단 제품뿐만 아니라, DTC & Microbiome 등 일반인 대상 유전자 검사 서비스 소개
인도 시장 공략 본격화 일환으로 다양한 건강 식품 및 바이오텍 회사들과의 파트너십 확보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의 타지마할 호텔에서 열리는 Nutrify C-Suite 전시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을 기반으로 한 암 정밀진단 제품을 포함해 일반인 및 DTC 유전자 분석 서비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검사 서비스 등을 주력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Nutrify C-Suite는 건강·영양 및 웰니스 산업의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참석자들은 해당 산업의 최신 트렌드, 기술,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상호간 네트워킹, 지식 공유, 그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장이다. 행사에는 13개국이 건강 및 웰니스, 바이오테크놀로지 및 제약 등 각 분야의 300여개의 업체와 다양한 세계 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 로고. [사진=엔젠바이오] |
엔젠바이오가 주력으로 소개할 DTC 및 마이크로바이옴와 같은 일반인 대상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등 서비스적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엔젠바이오는 해당 검사 서비스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 회사들과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다수 바이오테크놀로지 및 제약 회사들과는 진단 상품 관련해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는 "Nutrify C-Suite 행사는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건강 및 웰니스, 바이오텍 회사들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해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교류하는 자리인데 엔젠바이오는 최근 Euro Alliance와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인도 국책 의료기술 클러스터인 AMTZ와의 양해 각서 체결 등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들을 하나하나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도 이런 맥락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준비 중인 것들의 결과물을 신속히 시장에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