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본소)를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민원실 바닥에 꿈씨패밀리를 이용한 업무별 안내 유도선이 설치됐다.
차량등록사업소(본소)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으로 2021년 11월부터 대전시체육회관 1층과 2층을 사용 중이다.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본소)를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민원실 바닥에 꿈씨패밀리를 이용한 업무별 안내 유도선이 설치됐다. [사진=대전시] 2024.06.03 nn0416@newspim.com |
다만, 업무 구분 표시가 있음에도 자동차등록, 건설기계등록, 세무 창구가 다른 공간 사무실로 분리돼 있어 민원인들이 해당 업무 창구를 찾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번에 설치한 업무 안내 유도선은 방문 목적에 맞는 색상과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이용해 차량등록(꿈결이), 변경등록‧운행정지 등(꿈동이), 세무(꿈빛이), 건설기계‧검사(네브) 등 업무별 위치를 표시해 시민들이 업무 창구를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김연미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이용해 기존의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를 보다 친근하게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차량등록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작은 불편이라도 해소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시각에서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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