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성남 '산성역 헤리스톤'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1336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 ~ 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총 3487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블록은 전용 46~84㎡ 510가구, 3블록은 전용 59~74㎡ 303가구, 4블록은 59~99㎡ 411가구다.
남 '산성역 헤리스톤'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
강남 및 분당, 판교가 가깝고 위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 산성역 헤리스톤이 들어서게 되면 기존에 공급된 메이저 브랜드 단지 8800여 가구와 함께 산성역 일대에만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대형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수정구와 중원구 등에서 약 19곳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복정1지구도 개발 중이다.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로 산성역에서 잠실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각종 버스가 잘 발달돼 있고 헌릉로, 성남대로, 송파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인접한 위례신도시, 판교, 분당, 강남 등으로 이동이 쉽다. 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공사(2025년 9월 개통 목표)가 진행되고 있고 위례신사선도 계획 중이라 강남권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Heritage + Stone의 조합으로 천년을 이어온 문화유산의 품격과 견고함을 지닌 아파트라는 뜻이다. 202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저평가된 입지에 뛰어난 상품성으로 공급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