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의 방망이가 하루만에 침묵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김하성은 3회 우익수 뜬공, 5회 3루수 땅볼,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김하성의 연속경기 출루는 6경기에서 멈췄고, 시즌 타율은 0.212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안타 빈타에 허덕이며 0-8로 완패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0-1로 뒤진 3회 2사 후 후안 소토(우월 2점), 에런 저지(좌월 1점), 장칼로 스탠턴(좌월 2점)에게 잇달아 홈런을 맞았다.
4회에도 글라이버 토레스에게 중월 1점 홈런을 내주는 등 5.2이닝 동안 4홈런 7실점했다.

한편 왼손 타자 배지환(피츠버그)은 이날 애틀랜타와 홈경기에서 상대 선발 투수로 좌완 레이 커가 나오자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피츠버그는 11-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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