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한 서울 마곡지구 17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일반공급 1일차 접수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SH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마곡지구 17단지' 일반공급 1일차 접수에서 총 72가구 모집에 5253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73대 1이다.

전용면적 84㎡ 유형은 7가구 모집에 1118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 159.1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 유형은 65가구 모집에 4135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63.6대 1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2~13일 진행된 특별공급에는 162가구에 1만998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67.9대 1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유형은 전용면적 59㎡ '청년' 유형이었다. 경쟁률 164.6대 1을 기록했다.
토지임대부 공동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해 초기 분양가를 낮춘 주택이다.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토지를 공공이 소유하기 때문에 매월 별도 토지 임대료를 납부해야 한다.
토지 임대료는 전용면적 59㎡ 66만3900원, 84㎡ 94만6000원이다. 분양가는 59㎡ 2억9000만~3억4000만원, 84㎡ 4억~4억5000만원 수준이다.
청약에 당첨되면 5년을 의무 거주해야 한다. 10년 후에는 주택을 제3자에게 팔 수 있다. 10년이 되기 전에는 SH에만 주택을 매도할 수 있다. 일반분양 청약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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