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차이 이해하고 성장하는 것이 공동체 모습"
충청·강원·경북·경남·호남 등 찾아 선수단 격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이 전국순회 재능기부에 나섰다.
진 당선인은 23일 청주종합사격장 내 결선사격장에서 충북장애인체육회 주관 '전(前) 국가대표 진종오 선수 재능기부'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이 23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재능기부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진종오 측 제공]2024.05.23 taehun02@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 총 51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진 당선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특히 진 당선인은 사격 강의와 연습사격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질적 기술 향상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건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진 당선인은 재능기부 행사 종료 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자리는 정말 특별하다"라며"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진종오 선수와 함께 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진종오 선수처럼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했다.
진 당선인은 이날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강원, 경북, 경남 등을 찾아 파리 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을 격려하고 릴레이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 당선인은 "호남을 비롯한 손이 닿지 않은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여야를 초월한 생활 속 정치를 실현하겠다"라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국민 속에 스며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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