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 57-2 일원 모내기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 모내기현장에서 모를 심고있다.[사진=여주시]2024.05.23 observer0021@newspim.com |
모내기를 마친 가남읍 연대리 경기미 생산 들녘은 23ha 규모로 32개 농가가 벼 재배를 하고 있다.
이날 김동연 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장대석·방성환·김규창·서광범·이오수 도의원과 농업인단체 및 농업인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지사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 기회소득을 실시한다"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잊기 위해 맞춤비료와 못자리용 상토 등 농자재를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지만, 밭작물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여주시와 경기도가 함께 노력해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내기 행사에 참석한 김병훈 청년농업인은 청년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했고 경기도 및 여주시에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동연 지사는 가을 추수철에 다시 방문해 함께 추수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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