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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저출생대책] 연간 48조 예산 대폭 손질…중복사업 줄여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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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위, 내달 '저출산종합대책' 발표
예산 10% 구조조정…50조 이하 전망
일·가정 양립 강화…"예산 구조조정"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이르면 내달 초 저출생 대응책을 발표한다. 48조원 수준의 관련 예산을 늘리지 않는 대신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정책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금성 재정 지원을 확대하기보다는 '일·가정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의 인식 개선을 촉진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다만 정부 스스로 '국가적인 위기'라고 규정하고도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는 지적이다. 결혼과 출산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제도개선과 함께 재정 지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지난해 저출산 총예산 48조…내년도 예산도 50조원 못 넘겨

24일 저울산고령사회위원회와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저출생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출생 대책은 당초 지난 3월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관계부처 간 협의가 지연되면서 3개월 가량 늦어졌다.

이번 저출산 종합대책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예산이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3월 발표한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서 강도 높은 예산 구조조정을 예고한 바 있다. 부처별로 예산을 10% 삭감해 재정효율화를 도모한다는 의도다.

재정당국의 칼날은 저출산위에도 향했다. 지난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설립된 저출산위는 2006년 저출산 예산으로 2조1000억원을 투입했다. 이후 저출산 예산은 2012년 10조1000억원→2016년 21조4000억원→2019년 36조6000억원→2020년 44조4000억원→2022년 51조7000억원으로 증가하다 지난해 48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감소했다(그래프 참고).

재정당국은 저출산 예산이 증가하면서 실제 저출산과 관련이 없는 다수의 사업이 포함됐다고 보고 있다. 군무원·장교·부사관 인건비 증액, 관광 활성화 사업,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대학 육성사업 등이 그 예시다.

특히 정부가 지난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투입한 저출산 예산은 총 38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기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05년 1.09명에서 지난해 0.72명으로 추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합계출산율이 1 미만인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저출산 기본계획은 5년마다 세워지지만, 예산이 담기는 시행계획은 매년 설계된다. 올해는 아직 시행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예산 확정치가 없다. 따라서 내달 발표되는 저출산 종합대책에 담기는 저출산 예산이 50조원을 넘기느냐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이에 저출산위 고위관계자는 "저출산 예산이 50조원을 넘긴다는 의견은 안 맞을 것"이라며 "(예전과 지금의) 기준이 틀리고 저출산 예산을 재구조화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50조원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약해진다"며 저출산 예산 50조원대 복원에 대해 선을 그었다.

기재부 관계자도 "그동안 저출산과 관련된 사업들 중에서도 평가가 좋지 않은 사업이 있다. (구조조정 되는 수치가) 아마 10% 정도는 될 것"이라며 "돌봄 등 유사한 분야에서 정비되는 사업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에 1조 투입…신혼부부 1억? "현금지원 없다"

저출산위는 저출산 예산 총량이 줄어들어도 필요한 곳에는 과감한 재정 투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가정 양립 정책이 저출산 대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고 일·가정 양립 정책 확대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확대되거나 새롭게 신설되는 일·가정 양립 주요 정책은 ▲6+6 부모육아휴직 시 통상임금 100%(월 최대 450만원) 지급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아이돌보미 이용가구 11만 가구까지 확대 ▲육아기 근로자 시차출퇴근 장려금 월 20만원 신설 등이다(표 참고).

이와 별개로 저출산위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10일에서 20일로 1개월 수준으로 늘리고 배우자 임신 중에도 남성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을 허용하는 방안을 종합대책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에는 배우자 출산 전후로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임신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게 해 출산가구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이와 같은 내용은 앞서 기재부가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도 담긴 바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한 인원은 1만5700명으로 총 71억원의 재정이 소요됐다. 올해에는 2만976명이 사용할 것으로 보고 총 84억원을 편성했다. 다만 작년과 올해 상반기는 배우자 출산휴가가 5일만 적용됐고, 하반기에는 10일로 예상한 액수다.

저출산위는 지난해 한국 출생아 수(24만9000명)와 평균 임금(월 400만원)을 고려하면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10일→20일) 시 소요되는 재정이 약 1조원에 육박한다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저출산위는 육아휴직급여 상향에 대한 구체적인 숫자를 담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유급 육아휴직 기간 동안 통상임금의 80%(상한 월150만원, 하한 월 70만원)을 지급하는데 상한액이 낮아 소득대체율이 40%를 밑돈다.

저출산위 고위관계자는 "저출산 종합대책 발표는 6월이지만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건 8월 말이기 때문에 재정당국과 협의를 거듭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치가 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저출산 예산에 대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하는 건 맞지만 정부의 기본적인 자세는 '쓸 곳에는 쓰겠다'는 것"이라면서도 "육아휴직급여 관련해서는 재정 소요가 조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신중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저출산위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신혼부부 1억원 지원과 관련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저출산위 고위관계자는 "신혼부부에 1억원 규모의 현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정책은 현재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저출산 종합대책에도 담기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신생아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4.05.20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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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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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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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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