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배우자 출산휴가 10일→20일 확대…임신기간에도 'OK'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발표
배우자 출산휴가 10일→20일…경단녀 경활참여 촉진
공공기관 고졸채용 확대…'자활성공지원금' 신설·지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1개월 수준으로 늘리고 배우자 임신 중에도 남성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을 허용한다.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통합고용세액공제도 확대한다. 또 저소득층이 자활참여를 통해 민간취업시 자활성공지원금을 신설·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 배우자 임신 중에도 아빠 육아휴직 가능…경단녀 참여촉진수당 신설

정부는 먼저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10일에서 20일로 1개월 수준으로 늘리고 배우자 임신 중에도 남성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이 가능하도록 허용한다.

그동안에는 배우자가 출산한 이후에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임신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게 해 출산가구의 부담을 던다.

정부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나이를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인 경우로 확대한다. [사진=뉴스핌 DB]

육아휴직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해 소득대체율을 제고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 육아휴직급여는 통상임금의 80%, 월 상한 150만원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육아휴직급여 단계적 인상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 폐지된 대체인력 지원금을 부활해 사업주 지원금을 재설계하기로 했다.

육아휴직 지원금과 대체인력 지원금 중 사업주가 선택하되 대체인력 채용이 유리하게 설계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부모의 맞돌봄 확산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육아시간 특별휴가, 난임휴직 등을 적극 도입·적용하도록 규정한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혁신지침에 육아시간 특별휴가, 난임휴직 등의 규정을 추가하고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기준 내 일·생활 우대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공시항목(7개)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에서는 유연근무 활용 등 일·생활 균형 경영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우수기업에 대해 국가계약 등 인센티브와 세제혜택 제공 등을 검토한다.

연구용역을 통해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경영 공시 제도 등을 신규로 도입하겠다는 목표다.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내 경력단절여성 지원 방안 [자료=기획재정부] 2024.05.01 plum@newspim.com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부는 경력단절여성이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할 때 지급하는 (가칭)참여촉진수당(일정 요건 충족시 10만원)을 신설한다.

기재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통합고용세액공제 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업종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에 경력단절남성을 포함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 직업계고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자활성공지원금 신설

정부는 직업계고 거점학교를 현재 17개에서 점차 확대하고 미취업 직업계고 졸업생의 이력관리와 취업·진로상담 지원을 강화한다.

학생의 자격증 취득비용 등을 위한 취업준비금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직업계고 학생조사에서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이 1위(59.1%)로 응답한 것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이다.

검정고시 고사장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특히 공공기관 신규채용 고졸 비중을 늘리고 일경험·취업·후학습 등을 종합 지원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내년에 추가 지정한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내 고졸채용 기준(8%)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졸 전형 등을 통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인원 중 고졸자 비중을 확대하고 민간기업 등 타부문으로의 확산을 유도한다는 의도다.

아울러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자가 자활근로 후 민간취업 등을 통해 탈수급한 경우 자활성공지원금을 신설·지급한다.

일례로 탈수급후 취업지속시 연간 최대 150만원(6개월 후 50만원, 추가 6개월 후 100만원) 등의 지급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탈수급자의 장기근속 촉진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연차별 정부지원금을 매년 10만원에서 2년차 20만원, 3년차 30만원 등으로 인상한다.

생계급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동차(배기량·차량가액) 소득환산율, 부양의무자 연 소득·일반재산 등 수급자 재산기준도 완화한다.

정부는 올해 1000만명 이상을 표본으로 하는 사회이동성 통계 개발을 바탕으로 하반기 '제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마련·추진한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