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태안군 신진(안흥)항 및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분기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안해양경찰서 주관하고 군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미식별 선박이 신진(안흥)항만을 침투해 항만시설을 파괴하는 상황을 가정해 ▲미식별 선박 차단 기동·추적 ▲군·경 합동 검문검색 ▲인명구조 ▲소화 방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태안군 신진(안흥)항 및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분기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태안해경] 2024.05.18 gyun507@newspim.com |
태안해경 관계자는 "신진(안흥)항만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군과의 합동 훈련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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