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위해 용산 떠났다 복귀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전광삼 신임 수석은 1967년생으로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정치부 기자를 거쳤다. 이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전광삼 신임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제공] |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춘추관장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시민소통비서관으로 일했다.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추천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에 위촉돼 근무했다.
전 수석은 지난해 2월 시민소통비서관으로 대통령실에 들어왔다. 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청년팀'을 이끌었다. 청년 행정관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4·10 총선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을 떠나 대구 북갑 출마를 선언했으나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했다.
▲경상북도 울진군 ▲성광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서울신문 정치부 차장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실무위원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대변인실 국정홍보선임행정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제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대통령비서실 시민소통비서관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