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사)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김광수)가 신입직원과 관리자를 위한 무상교육 '부산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신입직원과 관리자들의 교육 지원을 통해 이들이 조직 문화, 정책, 업무 등을 빠르게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줌과 동시에, 조기퇴사율을 낮추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 온보딩'의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의 신청 가능 대상은 일반과 특화로 나뉜다. 일반 대상은 부산 소재 기업의 CEO,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특화 대상은 일반 대상 중 청년(만34세 이하)이면서, 승진한 지 1년 이내인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특화 대상자의 경우,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과 중복 신청 시에 가능하다.
1일 간 총 6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며 '2030세대와 일 잘하는 방법(브릿지 소통 리더십)'과 '티칭(Teaching)보다 코칭(Coaching)하라!(성과향상코칭스킬)' 등의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중식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교육 이수기업에게는 추후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신규 지원사업 모집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입직원 온보딩은 '직장 적응력 UP 프로젝트'와 '일잘러 레벨 UP 프로젝트'의 커리큘럼으로 이틀 간 16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신청 가능 대상은 개별의 경우, 부산광역시 소재 기업에 1년 이내 재직 중인 신입청년(만 39세 이하)이며, 단체는 1개 기업에서 15~20인 이내 신입직원 신청 시, 단독으로 진행 가능하다.
단체 운영 시, 기업은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 참여자들에게는 중식과 소정의 기념품, 그리고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교육사업의 접수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육신청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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