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구글, 미국 이어 캐나다서도 '해체' 압박...월가는 "난관 극복 낙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캐나다 경쟁국, DFP·AdX 매각 및 벌금 부과 요청
전문가들 "구글 성장 지속 예상...주가도 55% 상방 여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정부로부터 해체 압박을 받고 있는 세계 1위 검색엔진 구글이 캐나다 반독점 당국으로부터도 제소를 당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경쟁국은 성명을 내고 경쟁재판소에 구글이 광고 기술 도구 두 개를 매각하도록 요구하는 명령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의 경쟁 법을 준수하도록 구글에게 벌금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쟁국은 구글이 웹·앱 게시자가 광고란을 관리하는 서버인 '더블클릭 포 퍼블리셔'(DFP), 광고주와 게시자를 연계하는 광고거래소 '애드 익스체인지(AdX)' 두 가지 광고 도구를 매각할 것을 요청했다.

또 구글이 이러한 행위로 얻은 이익의 3배 또는 이를 합리적으로 산출할 수 없을 경우 전 세계 총매출의 3%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고, 아울러 구글이 반경쟁적 관행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국은 2020년에 구글이 온라인 광고 산업에서 경쟁에 해를 끼치는 행위를 했는지 조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초 구글의 광고 기술 서비스까지 조사를 확장했다.

경쟁국은 조사 결과 구글이 캐나다의 웹 광고를 위한 광고 기술 스택의 최대 제공자로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려는 의도로 자신의 지배 위치를 남용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바드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블룸버그]

구글 측은 "광고 구매자와 판매자가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으며, 지금의 치열한 업계 경쟁 상황을 무시한 주장"이라며, "법정에서 우리의 입장을 밝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의 글로벌 광고 부문 부사장인 댄 테일러는 성명에서 "우리의 광고 기술 도구는 여러 웹사이트와 앱이 콘텐츠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도움을 주며,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새로운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오히려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미국에서도 해체 압박을 받는 상황으로, 최근 미 법무부는 구글의 반독점 소송이 진행 중인 워싱턴D.C 연방법원에 구글의 크롬 웹 브라우저를 매각하는 등 광범위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처럼 구글 관련 악재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구글이 정부 소송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로부터 치열한 경쟁을 마주하고 있음에도 전문가들은 구글이 결국 현재의 난관을 극복할 것이란 낙관론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전했다.

배런스는 구글이 검색 엔진 시장에서의 막강한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고, 세계 1위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유튜브 성장이나 구글 클라우드 매출 등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또 AI 부문에서도 딥마인드, 텐서 AI 등 AI 기술 개발에 다년간 투자하며 경쟁자 대비 우위를 확보하는 등 추가 성장 가능성을 갖췄으며, 사업 부문별 가치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보다 최대 55% 이상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구글의 구조적 리스크는 과장되었으며, AI로 인한 사용자 만족도가 상승 중"이라고 평가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