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긴축에 내몰린 EM① 인니의 깜짝 금리인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율 굴레에 내핍 심화

이 기사는 4월 25일 오후 3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환율 압박에 굴복해 다시 금리인상에 내몰리는 이머징 국가가 등장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4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루피아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깜짝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루피아 약세 압력이 고조된 상황에서 들썩이는 원자재 가격은 수입물가를 경유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기 쉬우며 이는 다시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악순환 고리를 형성한다. 이머징 아시아 전반이 겪고 있는 이러한 고통은 거시정책의 적기 대응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눈물의 긴축을 강요당할 위험을 잉태한다.

외부의 불황이 미국으로 수입될 게 겁나면 연방준비제도는 이를 금리인하의 구실로 삼을 수 있지만 여전히 견고한 미국 경제와 끈적한 인플레이션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1. 인도네시아의 경우

BI는 전날(4월24일)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를 6.25%로 25b 인상했다. 익일물 예치금 금리와 대출창구 금리도 같은 폭으로 높였다. 작년 10월 이후 6개월만의 긴축 재개다. 로이터의 사전 서베이에서 금리인상을 점친 이코노미스트는 35명 가운데 6명에 불과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BI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봤다.

예상을 벗어난 깜짝 행보는 환율 때문이다. 페리 와르지요 BI 총재는 "이번 금리 인상은 악화하는 글로벌 리스크에 맞서 루피아 환율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달러 강세와 중동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인해 선제적 정책 대응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올 들어 달러-루피아 환율은 5% 가까이 상승했다(루피아 약세). 이달 들어서만 루피아 가치는 2% 하락해 아시아 통화들중 세번째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4월19일에는 달러-루피아 환율이 1만6260루피아까지 상승해 루피아 가치가 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인도네시아의 3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05%를 기록해 BI의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1.5~3.5%)에 머물렀지만 최근 추세는 불안하다. 작년 10월을 바닥으로 고도를 높이고 있다. 식량과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약해진 루피아는 수입물가를 경유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 높이게 된다.

더구나 만성적 경상적자를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해외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통화 가치 하락으로 자본유출이 심해지면 금융시장 전반이 불안정해진다. BI가 루피아 환율 안정에 목을 매는 이유다. 이달 들어 인도네시아 국채 시장을 떠난 외국계 자금은 5억8300만달러에 달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루피아 가치 방어를 위해 4월24일 깜짝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사진=블룸버그]

2. 환율의 굴레

비단 인도네시아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도네시아가 맞닥뜨린 상황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후퇴로 미국 국채 금리가 치솟고 달러의 기세가 한층 강해지면서 이머징 전반이 겪고 있는 고통이다. 그래서 환율 압박에 굴복해 깜짝 금리인상을 단행한 BI의 전날 행보는 상징적이다.

물론 단발성 금리인상으로 루피아의 약세 압력이 누그러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와르지요 총재는 정책회의 후 브리핑에서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우리의 기본 전망은 연준이 올해 12월 25bp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완하 사이클에 돌입한다는 것이지만 내년까지 연준의 금리인하가 지연될 위험도 도사린다"고 말했다. 두달전만 해도 BI는 연준이 연내 금리를 75bp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번에 이를 대폭 수정했다.

참고로 BI의 기본 시나리오는 연준의 9월까지 금리인하 가능성을 70% 확률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연방기금선물시장의 시각보다 보수적이다.

BI의 예상대로 연준의 첫 금리인하가 12월로 늦춰지거나 혹은 아예 내년으로 이월되는 위험 시나리오에서는 루피아를 비롯한 이머징 통화는 약세 압력을 벗어나기 어렵다. 그 사이 눈물의 긴축에 내몰리는 제2, 제3의 인도네시아가 등장할 수도 있다. 결은 다소 다르지만 엔 약세 압력이 심화하고 있는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그나마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체력이라도 있으면 다행이나 그렇지 않으면 고스란히 외풍에 몸을 맡겨야 한다 - 통화 가치 훼손을 계속 감내해야 한다. 경기진작을 위해 금리를 내리고픈 국가들은 멈추지 않는 환율압박에 거시정책 운용의 스텝이 더 꼬이게 된다.

달러인덱스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추이 [사진=koyfin]

3. 강제된 내핍

이는 모두 강제된 내핍이다.

환율 방어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행위는 매크로 관점에서 수요 억제다. 금리를 손대지 못하고 통화가치 훼손을 감내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수출기업은 더 많은 환차익을 거둘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내수기업과 가계가 누렸어야할 소득분을 추렴해간 것이다. 임금이 뒤를 받치지 못할 경우 실질 구매력이 줄어든 가계는 불요불급한 소비를 줄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비탄력적인 생필품의 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유가(원자재)가 하락할 생각을 하지 않으면 스태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상승 속 경기둔화)의 기운은 높아진다. 뒤이어 경기침체와 물가둔화 국면으로 넘어가는 게 교과서적 전개다. 그런 와중에도 미국이 나홀로 성장을 구가하면 달러는 펀더멘털 격차에 의해 더 강해진다.

외부 환경이 불량해지면 연준도 해외에서 유입되는 스필오버 효과를 고려한다. 유럽 재정위기 당시 그리고 2015~2016년 중국이 불황에 빠졌을 때 연준은 글로벌 거시·금융 상황을 감안해 완화정책을 유지하거나 금리인상을 늦춘 전력이 있다.

다만 당시와 가장 큰 차이는 미국의 팽창적 재정정책이다.

과도한 재정지출로 미국 경제는 분에 넘치는(잠재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미국이 긴축재정으로 돌아설 가능성은 극히 낮으며 정권이 바뀐다 해도 재정건전화는 공염불로 끝날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시장 금리의 해수면을 높이고 연준의 금리인하 여지를 제한한다. 이런 전개에선 이머징의 고통, 이머징 통화의 시련이 단기간내 끝나기 어렵다. 

중동 불안이 누그러지면서 브렌트 유가의 상승세도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1년전에 비해서는 13% 높은 수준이다. [사진=koyfin]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설상 첫 金 최가온은 누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오랫동안 꿈꾸던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은 17세 3개월 여고생이었다.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클로이 김(미국·88.00점)과 오노 미쓰키(일본·85.0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차 시기 부상을 털고 일어나, 3차 시기에서 클로이 김을 제치고 극적인 역전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최가온은 이미 국제 무대에선 검증받은 올림픽 금메달 후보였다. 2023년 1월 미국 애스펀 X게임에서 14세 2개월의 나이로 슈퍼파이프를 제패하며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고, 한국 최초 X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같은 해 12월엔 월드컵 데뷔전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상승 곡선은 큰 부상으로 한 차례 끊겼다. 2024년 1월 스위스 락스 월드컵 훈련 도중 허리를 크게 다쳐 척추 골절 판정을 받았고, 수술 후 1년 가까이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천재 보더'로 불렸던 10대 선수에게 커리어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일격이었다. 돌아온 곳도, 방식도 드라마 같았다. 부상을 당했던 바로 그 락스에서 2025년 1월 복귀전을 치른 그는 월드컵 동메달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미국·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하프파이프를 연달아 제패하며 출전한 월드컵을 모조리 석권하는 신화를 만들었다. 월드컵에서도 1차 시기 부진 후 역전 우승을 여러 차례 연출해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 흐름은 고스란히 올림픽까지 연결됐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눈물을 터뜨리자 클로이 김이 활짝 웃으며 쳐다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이번 대회 결선은 그야말로 최가온 커리어를 상징하는 한 편의 시나리오였다.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에서 보드가 파이프 턱에 걸리며 크게 넘어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쓰러져 있었고, 의료진이 슬로프 안으로 들어와 상태를 살폈다. 2차 시기를 앞두곤 전광판에 'DNS(출전하지 않는다)'가 잠시 표기될 정도로 기권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그럼에도 그는 두 번째 런에서 다시 슬로프 위에 섰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도 초반에 또 한 번 넘어지며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3차 시기를 앞둔 최가온의 점수는 10.00점, 결선 12명 가운데 11위. 반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던 클로이 김은 이미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받아 여유 있게 1위를 지키고 있었다. 눈발까지 다시 굵어지며 코스가 무거워진 최악의 조건 속에서, 최가온은 무리한 1080도 회전 대신 현실적인 선택을 택했다. 1080도 이상의 초고난도 기술을 덜어내고 900도, 720도 회전으로 루틴을 재구성한 뒤, 세 번째 런을 완주하는 데 모든 걸 걸었다. 결과는 90.25점. 깔끔한 착지와 구성으로 심판 점수를 끌어올리며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이제 남은 건 클로이 김의 마지막 런. 하지만 김은 2·3차 시기 모두 도중에 넘어지며 점수를 보태지 못했고, 결국 최가온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후 보드가 눈 턱에 걸리며 넘어지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최가온의 출발은 거창하지 않았다. 스노보드를 취미로 즐기던 아버지를 따라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어린 시절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동경해 피겨스케이팅을 먼저 배웠다. 그러다 하프파이프 특유의 공중 연기에 매료돼 보드를 선택했고, 가족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받으며 세계 정상급 라이더로 성장했다. 겉으로는 수줍은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파이프 위에 올라서면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는 건 코치와 동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대목이다. 허리 부상 당시에도 "아픈 것보다 대회에 못 나가는 게 더 속상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경쟁과 무대 자체를 갈망하는 타입이다. 이번 금메달로 그는 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자리에도 이름을 새겼다. 17세 3개월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8 평창에서 17세 10개월로 금메달을 땄던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7개월 앞당겼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3 06:48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