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30일 신속한 초동 대처로 지역내 전통시장의 화재를 막은 소방공무원 5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호시장 화재진압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2024.04.30 observer0021@newspim.com |
표창 대상자는 성남소방서 하대원119안전센터 소속 김재택 소방경, 고혁 소방장, 조윤길 소방교, 윤희도 소방교, 장수진 소방교다.
시는 이날 오전 신상진 성남시장과 홍진영 성남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관리분야 유공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유공 표창을 받은 소방공무원 5명은 지난 2월 14일 오후 10시 20분쯤 중원구소재 성호시장 골목을 순찰하던 중 한 떡집 자재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신속한 대처로 화재를 진압한 바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대원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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