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구정을 평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서대문구 구정평가단'을 새롭게 구성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단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 3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구정 파트너로서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구민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동네 구석구석의 필요를 살핀 뒤 관련 의견을 구에 제안한다.
'2024 서대문구 구정평가단' 위촉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평가단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
평가단원들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위촉식 때부터 황톳길 조성과 반려동물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나타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정평가단 활동을 통해 민생 현장의 다양하고 많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께서 원하시는 행복 100% 서대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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