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로 일요일인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아현동 한성고등학교 주차장(아현역 1번 출구 인근)에서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대문구 2024년 상반기 차량 무상점검 포스터 [사진=서대문구] |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0여명이 참여해 핸들,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도 교환해 준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병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 분들의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구민 분들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무상점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