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범죄예방·대응과 관련된 기능 및 범죄예방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해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참석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23일 오후 3시 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열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 범죄예방·대응과 관련된 기능 및 범죄예방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2024.04.23 |
이번 회의는 경찰의 역할이 범죄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범죄예방·대응과 관련된 기능 및 경찰서 간 범죄예방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다.
회의는 5대 범죄(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증감 분석을 바탕으로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하고, 기능·경찰서별 범죄예방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112신고·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기동순찰대 전략적 배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경찰이 사후 검거 관행에서 탈피해 범죄 예방을 중심으로 치안활동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경찰청 및 각 경찰서에서도 매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해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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